'뿌리깊은 나무' 시청률 급등..18.2% 수목극 1위

김현록 기자  |  2011.10.13 07:06


'공주의 남자' 종영과 함께 SBS '뿌리깊은 나무'의 시청률이 급등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1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 시청률 9.8%에 비해 무려 10%포인트 가까이가 급등한 결과다. 24%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한 KBS 2TV '공주의 남자' 종영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뿌리깊은 나무'로 채널을 돌렸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방송 이후 호평에도 불구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던 '뿌리깊은 나무'가 드디어 저력을 발휘하게 된 셈이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으며, MBC '지고는 못살아'는 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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