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강지환·성유리, 영화 '차형사' 랑데부

김현록 기자  |  2011.10.13 09:41


강지환과 성유리가 영화 '차형사'에 캐스팅됐다.

13일 제작사 측은 '7급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 '차형사'에 강지환과 성유리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차형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의 눈물 나는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어리바리한 신참 국정원 요원 재준 역을 맡았던 강지환이 차철수 형사 역을 맡았고, 성유리는 이에 휘말린 도도한 디자이너 영재 역을 맡았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님, 그리고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함께 했던 성유리씨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지환씨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형사'는 2012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