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남편 스타일은 차승원, 스타일링은 김남주에게.
아내들이 올 가을 남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패션 스타일링 코치 1순위 스타로 패셔니스타 김남주가 뽑혔다. 워너비 스타일은 차승원이 1위에 올랐다. 제일모직 갤럭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3040 주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김남주는 응답자 21.3%의 지지를 얻어 남편의 패션 스타일링을 할 때 코치 받으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2위에는 우아함의 종결자 김희애가 14.2%로, 3위에는 불굴의 며느리의 신애라(7.8%)가, 4위에는 청순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한가인(6.3%)이 선정됐다. 오연수, 염정아, 유호정, 유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남주는 세대별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응답자들은 김남주에 대해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절정의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미모의 패셔니스타로서의 이미지에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당차면서도 아내의 모성적 포용력으로 남편을 돕는 현명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답했다.
김남주는 남편의 패션 스타일 내조를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서도 24.6%의 압도적 지지로 1위로 뽑혔다. 뒤를 이어 신애라(10.8%), 김희애(8.9%), 한가인(7%), 오연수(6.8%)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미혼 연예인 중 남자친구의 스타일을 센스 있게 코디 해 줄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모델 장윤주가 24.4%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손담비가 15.1%로 2위를,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가인이 13.6%로 3위로 뽑혔다.
'올 가을 내 남편도 저렇게 따라 해 주고 싶은 패셔니스타 남자 연예인은?' 이라는 질문에서는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 차승원이 17.9%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장동건이 12.4%로 2위, 이선균이 10.3%로 3위에 올랐다. 김승우, 류진, 김명민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