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오랜만에 개그 본능을 발산했다.
탁재훈은 절친인 개그맨 이재훈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15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무대에 서서 엉터리 일본어 연기에 도전했다.
탁재훈은 최근 진행된 '코빅' 5라운드 녹화에 ‘개통령(김인석, 이재훈, 홍경준, 문석희)’ 팀의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은발의 록스타 복장을 하고 무대 뒤쪽을 바라보고 서 있던 탁재훈이 정면으로 돌아서자 객석이 술렁이기 시작했고, 이내 얼굴을 알아본 팬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탁재훈은 개통령 특유의 엉터리 일본어 개그에 한껏 동화되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객석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