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43)이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윤종신은 15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감격스런 어제 잊을 수 없는 밤. 고마워요 '슈스케' 참가자들, 스태프들"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초 53였던거 아니 ㅋㅋ"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은 1969년생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슈스케3' 생방송에서는 미션을 마친 참가자들이 합동공연을 펼치던 도중 이날 마흔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윤종신을 축하했다.
크리스티나가 케이크를 들고 심사위원석으로 이동했고, 윤종신이 놀라면서도 기쁜 표정을 촛불을 껐다. 윤종신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종신의 말대로 초는 긴 것 5개, 작은 것 3개가 꽂혀있어, 윤종신은 쉰 세 번째 생일 케이크를 미리 받는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