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100번째 여행 강호동 부재에 아쉬움.."호동있었으면"

김수진 기자  |  2011.10.16 18:46


"호동이가 있었으면..."

강호동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또다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를 통해 드러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100번째 여행으로 문화재 전문가이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와 함께 경주 남산을 답사했다.

이 과정에서 유홍준 교수는 파불(불교 탄압을 위해 불상의 머리부분을 잘라내 훼손한 것)로 인해 머리가 잘려진 불상 바라보며 "경주에는 이 같이 머리가 잘려져 나간 불상이 많이 있다"면서 "만약에 호동이가 있었으면 저 머리에 딱 맞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방송분을 통해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강호동의 모습도 공개돼 그리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1박2일' 100번째 여행인 경주 답사여행으로 경주 남쪽 산에 위치한 각종 보물을 찾아 공개했다.


16일과 2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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