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JQT, 새 멤버 진경 영입..내년초 美진출

박영웅 기자  |  2011.10.17 09:43
걸그룹 제이큐티 새 멤버 진경 <사진제공=G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제이큐티 새 멤버 진경 <사진제공=GP엔터테인먼트>


미국진출을 앞둔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새 멤버를 영입했다.

제이큐티는 새 활동을 앞두고 팀을 재정비했다. 멤버 민선(24)이 소속사와 논의한 끝에 지난 달 팀 탈퇴를 결정한 것. 가수보다는 연기자 활동에 관심이 있어 진로를 변경하게 됐다.


새로운 멤버로는 노래와 기타 및 피아노 연주에 재능을 갖춘 진경(18·본명 이진경)이 합류했다. 진경은 천안 쌍용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165cm 44kg의 균형 잡힌 몸매를 뽐내고 있다.

제이큐티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 간에 불화가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연기 활동을 원하는 민선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라며 "팀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만큼 노력해서 기대에 부응하는 걸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제이큐티는 레이디가가, 에이콘 등 팝스타들의 음반 프로듀서인 멜빈 브라운에게 발탁돼 미국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들은 최근 3곡의 녹음까지 끝마쳤지만 민선이 탈퇴함에 따라 새 멤버 진경이 신곡 재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멜빈 브라운이 앨범 작업차 입국한 상태다.

걸그룹 제이큐티 새 멤버 진경 <사진제공=G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제이큐티 새 멤버 진경 <사진제공=GP엔터테인먼트>


제이큐티는 미국으로 출국해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내년 초 발매되는 미국 데뷔 앨범에는 에이콘, 티페인(T-Pain), 레이디가가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 팀 레이&레이니(Ray&Renn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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