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왼쪽)과 엄태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1박 2일' 멤버 은지원과 엄태웅의 대화가 눈길을 끈다.
은지원은 17일 오전 3시 5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태웅에 "형형, 나 지원이. 팔로팔로"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엄태웅은 같은 날 오전 8시 3분께 "팔로? 다리로?"라는 답장을 남겼다.
이는 트위터에서 지인과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follow'를 은지원이 '팔로'라고 칭하자, 엄태웅이 신체의 팔과 다리를 응용, 이를 놓치지 않고 예능감을 발휘해 장난 섞인 답장을 보낸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들의 대화에 웃음보가 터졌다.
"대화도 예능으로 하는구나" "재미있다" "별 게 다 웃기네" "예능감이 물올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