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계백' 누르고 월화극 1위 등극

최보란 기자  |  2011.10.19 07:11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방송 2회째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이 14.6%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1회가 나타낸 12.8%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천일의 약속'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오던 경쟁작 MBC '계백'을 방송 2회만에 누르고 새로이 왕좌에 등극했다.


이날 '천일의 약속'에서는 자신이 기억을 잃어가는 병에 걸린 것을 인지하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계백'은 12.9%를 기록했으며, KBS 2TV '포세이돈'은 7.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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