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미혼모 시설에 후원금 전달

최보란 기자  |  2011.10.19 08:04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미혼모 시설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미혼모를 주 소재로 다룬 '내사랑 내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가 종방연 경비를 미혼모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회장은 "드라마를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와준 출연진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사랑 내곁에'로 인해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을 느끼고 있다. 보호시설에 있는 미혼모들도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도미솔이 아기를 끝까지 양육하는 모습이 용기와 희망을 준 것 같다"며 "SBS가 지금처럼 소외된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극중 도미솔의 엄마로 출연한 김미숙은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모든 연기자들이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종방연 얘기가 나오자 경비를 성금으로 전달하자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았다. 뜻이 좋다 보니 SBS와 제작사가 동참해 주셔서 전달식이 꾀 커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회에 일정한 역할을 해야 되는 사람들로서 봉사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에 옮기려 하고 있다. '내사랑 내곁에'로 맺은 인연이 끈기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사경 작가와 한정환PD, GnG프로덕션 오성민대표는 이날 전달식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성금을 복지회에 전달했다.

한편 23일 종방을 앞둔 '내사랑 내곁에'는 배정자(이휘향 분)와 아들 고석빈(온주완 분)의 악행과 이소룡(이재윤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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