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후궁' 조여정과 파격베드신..성인물 도전

전형화 기자  |  2011.10.20 10:46


배우 김동욱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영화 '후궁'에서 조여정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다.

김동욱은 최근 영화 '후궁'(제작 황기성 사단) 출연이 결정돼 11월 예정된 촬영을 앞두고 작품 준비에 들어갔다. '후궁'은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준비 중인 작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멜로를 추구,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영화계에 입소문이 났다.


하지만 주인공 여배우가 적잖은 노출을 해야 하기에 마땅한 배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조여정이 '방자전'에 이어 또 한 번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이기로 해 제작에 탄력이 붙었다.

김동욱은 '후궁'에 임금 역으로 출연해 조여정을 사이에 놓고 또 다른 남자 주인공 김민준과 갈등을 벌이게 된다. 김동욱은 '후궁'을 위해 입대를 미룰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조여정과 베드신 등 과감한 성인 연기에 도전, 앳된 이미지를 훌쩍 벗어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후궁'은 다음 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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