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윤상현 "끝이라 생각하니 아쉽다"

하유진 기자  |  2011.10.20 18:53


배우 윤상현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윤상현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지못살'에 연형우로 살아온 3달여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숨 가쁘게 달려와서인지 막상 끝이라 생각하니 아쉽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연형우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너무 고생 많이 한 우리 '지못살' 가족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출연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에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출처=윤상현 미투데이 출처=윤상현 미투데이


윤상현은 "오늘 새벽 마지막 촬영 끝나고 찍은 기념사진인데 인원이 많아서 모두가 잘 나온 사진이 지켜드리지 못한 가족들 미안해요"라고 특유의 재치를 더했다.

윤상현은 지난 8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와 명콤비를 자랑하며 코믹하고도 로맨틱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윤상현의 종영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연형우 덕분에 즐겁기도 설레기도 했습니다", "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항상 느끼지만 연기에 진심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그 동안 밀려있던 광고 스케줄과 내년 일본 투어를 준비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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