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 휘성, 활동 조기마감.."휴식 최우선"

박영웅 기자  |  2011.10.21 10:39
가수 휘성 가수 휘성


복통으로 인한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 컴백 무대를 펼쳐온 가수 휘성이 활동을 조기 마감한다.

휘성은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가요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한다. 당초 휘성은 군 입대를 앞두고 보다 많은 활동을 계획했지만 건강 이상으로 일찍 마감하게 됐다.

휘성 측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휘성이 아쉽지만 이번 주말까지만 무대에 설 예정이다"라며 "건강이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휴식을 취해야 된다는 병원 측의 의견에 따라 군 입대를 앞두고 체력관리 차원에서 1주일이라도 휴식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치른 휘성은 신곡 '놈들이 온다'의 반응이 좋은 상황에서도 건강 이상을 이유로 활동을 접게 됐다.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후배 가수 에일리의 곡 작업은 물론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준비에도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휘성 측은 "휘성이 예정보다 일찍 활동을 접게 돼 아쉬워 한다"며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된다고 병원 측이 진단했지만 휘성이 팬들과의 약속인 콘서트 만큼은 무사히 마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곡 작업 및 콘서트 준비를 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휘성은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복통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평소 위염에 복통을 호소해 온 휘성은 감기 몸살까지 더해져 병원을 찾았고, 이후 병원을 오가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휘성은 오는 11월7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하며 전날 김태우와 듀엣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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