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진영(40)이 약 11년동안 여자친구로 지낸 배우 오서운(34)과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오서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동아방송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한 배우. 지난 2004년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지난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극중 현빈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오서운은 지난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마약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현진영을 만나 이후 11년간 곁에서 현진영의 재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진영은 다음달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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