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1라운드 2차 경연만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호주에서 진행된 8라운드 2차 경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경연에서 조규찬은 5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8라운드 1차 경연에서 꼴등인 7위를 기록하며 1~2차 합산결과 7등, 즉 탈락을 해야했다.
조규찬은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무대 위에서 앞으로 보여드릴 게 너무나 많은데 다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금만 길게보면 공연도 계속 할것이니 슬퍼하지 말고 저와함께 해달라"면서 "바람이 있다면 앨범을 냈을 때 듣지 않고 평가하지 마시고 들어달라"고 했다.
더불어 "긴 호흡을 봤을 때 다시 시작이고, 여러분들께 진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주에서 진행된 8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인순이가 1위를, 바비킴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3위는 김경호, 4위는 자우림, 5위는 조규찬, 6위는 장혜진에게 돌아갔고, 윤민수는 꼴등인 7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