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연 크리스탈, 먼저 한국行 "하이킥3 위해"

김현록 기자  |  2011.10.25 13:14


'하이킥3' 찍다 뉴욕으로, 다시 서울로….

걸그룹f(x)의 크리스탈이 가수 활동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투어 콘서트에 참여했던 크리스탈은 다른 소속사 가수들보다 일찍 짐을 꾸려 다음날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송중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크리스탈의 '하이킥3' 촬영 일정이 너무 빠듯해 겨우 시간을 내 뉴욕 공연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다른 가수들은 대개 22일 미국으로 떠났는데 크리스탈은 제일 늦게 23일 뉴욕으로 떠나 귀국도 더 빨리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공연에 함께했던 가수들 중 동방신기와 f(x)가 가장 먼저 귀국 일정을 잡은 가운데 크리스탈은 25일 오후 도착해 이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하이킥3' 촬영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탈은 '하이킥3'에서 안내상 가족의 유학파 딸 안수정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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