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솔직고백 "아직도 홍경민이 좋다"

임승미 인턴기자  |  2011.10.26 01:25
ⓒ\'강심장\' 영상 캡처 ⓒ'강심장'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이희진이 홍경민에 대한 마음을 솔직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베이비복스의 원년멤버 이희진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동료 이지의 사연에 부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꼭 제 프러포즈를 할 때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을 비롯한 MC 이승기는 이희진이 과거 '강심장'에서 홍경민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그 노래는 홍경민씨가 잘하지 않느냐"고 말해 이희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진전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희진은 "당시 방송 녹화가 끝나고 나서 통화를 한번 했다"며 "홍경민은 '괜찮고 재밌었다'고 했지만 그 이후 오히려 더 연락을 못 하겠더라"며 진전이 없었음을 전했다.


그러다 이후 우연히 지인의 가게에서 홍경민과 마주쳤고 그날은 함께 대화를 하며 술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승기는 "홍경민 씨가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꿈에 그리던 프러포즈를 한다면?"라는 질문에 이희진은 "저는 지금도 경민이 오빠가 좋다. 한결 같은 모습이 좋다"고 말하며 홍경민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홍경민과의 깜짝 전화통화로 이희진은 당황했고, 홍경민은 "'강심장'이 강호동씨 없어도 몰아가네요"라고 여유롭게 받아쳐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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