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 캐스팅 왜이러나..조윤희 출연무산

김현록 기자  |  2011.10.26 08:31


조윤희의 드라마 '풀하우스2' 출연이 무산됐다.

26일 조윤희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풀하우스2'에 최종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몇몇 문제가 있었고, 검토 중인 다른 작품과의 스케줄 문제도 있어 제작진과 합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조윤희는 미국에서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한 팜므파탈 진세령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지난 25일 황정음과 노민우가 출연 보류 결정 끝에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하면서 이들 남녀 주인공 외에 박기웅, 이승효 등이 '풀하우스2'를 이끌게 됐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 당시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힌다.

한편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는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풀하우스2'의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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