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선관위 방침에 "애정남! '유명인' 기준은?"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0.26 09:20
↑김태호 PD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호 PD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방침에 의문을 던졌다.

김태호 PD는 26일 오전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유명인 투표 독려 금지'..'유명인'..참 애매한 기준인데, 개콘 '애정남' 최효종씨가 급 깔끔하게 정리해줬으면 좋겠네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는 선관위가 지난 24일 "일반인이 단순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가능하지만 투표 참여를 권유·유도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후보자에게 투표하도록 권유·유도하려는 것으로 의도되거나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정당·단체는 불가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투표 독려 금지라는 법을 왜 만든 건지? '유명인'의 정의는 도대체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라는 의견을 내비치며 김태호PD의 글에 동조했다.


한편 박원순 후보와 나경원 후보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26일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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