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26일 MBC 라디오국에 따르면 송혜교가 이날 자정에 방송되는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늘'(감독 이정향)의 홍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반면 송혜교는 라디오를 택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인기코너 '여배우들'에 출연에 그간의 근황과 더불어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도 송혜교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또 한 번 MBC 라디오국을 방문, '사람과 음악' 코너에 개편 후 첫 손님으로 함께 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평소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 출연을 잘 하지 않는 배우인 만큼, 이번 한 시간 동안의 인터뷰는 그녀의 음성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