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이태성, 8kg감량 비장 노출신 공개

배우 이태성이 상반신 노출로 여심 흔든다.

지난 25일 오후 경기 파주의 한 호텔에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동우역의 이태성의 샤워신이 촬영됐다.


이날 촬 영분은 재미(이보영 분)의 전남편 정수(진이한 분)로부터 재미의 과거를 불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고민에 빠진 동우가 헬스클럽에서 미친 듯 스쿼시를 한 뒤 샤워장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상념에 빠지는 장면.

드라마 관계자는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이태성은 몇 달간 체중감량을 하며 몸을 만들어와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반라 촬영에 임했다. 원래는 수영장에서 상반신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성 자신이 물줄기 속 샤워부스 노출신이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라고 전했다.


이태성은 샤워신 촬영에서 야구 선수시절의 미끈한 체격을 유감없이 드러내 탄성을 자아냈다. 촬영을 지켜본 여자 스태프들 사이에 탄성이 절로 흘러나왔다는 후문.

촬영이 없는 날에는 수시로 헬스장을 찾아 웨이트트레이닝과 근력운동으로 무려 8kg 가까이 감량, 예전 고교 야구선수시절의 균형 잡힌 몸매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었다. 이태성은 고3때까지 서울고 야구부 마운드를 책임졌던 에이스 투수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