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아나 "특정정치인 롤모델이라 한적없다"

윤성열 기자  |  2011.10.27 20:23


'KBS 뉴스9'의 앵커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특정 정치인을 롤 모델이라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수빈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쓴 "온라인 파워가 커질수록 기존의 현실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되는 시대에서, 점점 현실에서 우월하지 않는 사람도 리더가 되는 시대가 오는 거죠. 현실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우파적 리더가 선출되지 쉽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란 글을 리트위트 했다.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서 논란이 됐고, 일부에선 조수빈 아나운서의 롤 모델이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의원이 아니냐는 근거 없는 추측까지 나돌기 시작했다.

이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만 저는 특정정치인을 롤 모델이라고 한 적이 없어요. 정치할 생각도 없고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고 본받겠단 뜻은 아니죠. 제가 그렇게 말한 걸 들은 적 있으신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저는 기득권들이 이번 결과를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에서 다른 트위터리안의 글을 리트윗 한 겁니다. 이상하게 해석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