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우리가족은 다 악플러" 폭탄발언

이지현 인턴기자  |  2011.10.28 00:27
ⓒ화면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이윤지가 최고의 악플러로 가족을 꼽았다.

이윤지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족에 독한 말을 들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윤지는 "얼마 전 시작한 단막극에 내가 첫 등장했다. 웃으면서 등장했더니 아빠가 '또 웃는다' '귀여운 척 한다' '연기 패턴이 똑같다고' 하셨다. 일단 마음이 상했다"고 말했다.

또 "마음이 상했지만 끝까지 다 봤는데, 이번에는 오빠가 TV를 끄면서 '재미없네'라고 단호히 말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윤지는 "그래서 방에 들어가 인터넷을 했다. 인터넷에는 그렇게 (나에 대한) 좋은 글이 많더라. 시청자 분들이 '잘 봤다' '슬펐다' 등 칭찬을 해주니까 인터넷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지를 비롯한 김주혁, 공형진은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커플즈'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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