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 아레나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레나 투더 더 크라이쇼 인 재팬 '얼웨이즈 클로즈 투 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근석의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실히 입증시켰다.
지난 20일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22~23일 오사카 공연, 25~26일 사이타마 공연까지 일본 3개 도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장근석은 직접 무대부터 음악, 의상, 영상 등 공연에 관련한 기획과 연출에 동참했다. 매회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오매불망 '근짱'을 기다려온 일본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이번 아레나 투어에서 매회 가장 큰 인기를 모은 '포장마차 토크'는 약 3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사이타마 공연에서 역시 팬들 사이에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장근석은 정겨운 한국 포장마차 문화에 대한 설명과 그 안에 담긴 한국인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해 대한민국 대표 국위선양 스타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장근석은 "약 4개월간 열심을 다해 준비한 나만의 무대에서 나만을 보러 온 팬들과 함께 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2008년 후생연금회관에서 처음 팬미팅했던 걸 떠올리면 이번 공연장은 말도 안 되게 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를 지켜본 팬들의 마음처럼 나 역시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자유인 장근석 때문에 팬들 모두 걱정이 많지만 모두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나는 매일 노력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1월 26일 티켓 판매 5분 만에 6만 여석이 매진된 도쿄돔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