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지.아이.조2' 주인공 대접..美·亞 현장공개

전형화 기자  |  2011.10.29 09:33
사진출처=존추 감독 트위터 사진출처=존추 감독 트위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에서 실질적인 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이달 초 미국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지.아이.조2' 제작보고회를 가졌으며, 다음 달 2일 아시아 매체들을 상대로 얼굴을 알린다. 아시아 매체들은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아이.조2'에서 사실상 주인공으로 미국은 물론 해외 취재진에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병헌이 맡은 스톰쉐도우 역은 '지.아이.조2'에서 한층 비중이 커져 극을 이끌어 나가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2편 메가폰을 잡은 존 추 감독과도 격의 없이 보내고 있다. 존 추 감독은 '스텝업 3D'를 연출한 감독. 존 추 감독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할로윈을 맞아 이병헌과 함께 유령의 집에 놀러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8월1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촬영에 들어간 '지.아이.조2'는 채닝 테이텀, 레이파크, 아놀드 보스루 등의 기존 인물에 드웨인 존슨(통칭 ‘더락’)과 레이 스티븐슨, 미녀스타 에로디 영,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다.

2012년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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