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계백'에서 백제의 장수 대수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고윤후 ⓒ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윤후가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촬영장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역사 속에 가려졌던 백제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 '계백'에서 대수 역할로 열연중인 배우 고윤후가 스타뉴스를 통해 생생한 촬영장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다이어리는 지난 10월27일 부여 서동요세트장에서 촬영된 29회 방송분의 촬영 모습으로 꾸며졌다.
촬영 전 회의를 하고 있는 배우들 ⓒ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번 째 사진은 촬영 전 회의를 하고 있는 계백 역의 이서진과 '쌍수브라더스' 대수(고윤후 분), 용수(장희웅 분)의 모습. 선배 이서진의 말을 듣고 있는 고윤후의 눈빛이 진지하다.
(왼쪽부터)이서진, 효민, 고윤후, 장희웅, 김진호 ⓒ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계백을 이끌어가는 젊은 배우들 이서진, 고윤후, 장희웅, 효민이 왕효린 역으로 출연중인 선배 연기자 김진호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에선 선후배 간 화기애애한 정이 느껴진다.
촬영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윤후 ⓒ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윤후는 또 "저 혼자 폼 잡아 봤다"라고 웃으며 촬영장 곳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더했다. 촬영 중 잠시 쉬는 틈에도 독자들을 위해 열심히 사진 촬영 중인 고윤후.
초영 역 효민(왼쪽)과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고윤후 ⓒ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끝으로 고윤후는 초영 역 효민과 함께 "이제는 겨울인가봐요.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당부를 전하며 독자들에 인사를 했다.
한편,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고구려 '주몽'과 신라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삼국의 역사 속에 감춰졌던 백제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윤후가 맡은 대수는 저잣거리 왈패 시절 때부터 계백(이서진 분)을 따르며, 훗날 덕솔의 반영에까지 올라 계백과 함께 황산벌에 나가는 인물. 계백이 전쟁노예로 끌려가게 될 때 그를 구하고자 용수(장희웅 분)와 함께 신라와의 접전지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