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해진 원걸, 케이티페리 코디가 의상 제작

박영웅 기자  |  2011.11.01 14:16


걸 그룹 원더걸스가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멤버들의 섹시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는 1일 새 음반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한껏 섹시해진 멤버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강렬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원더걸스의 청량한 보컬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고 기존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와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고 성숙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원더걸스의 이 같은 변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스타일리스트인 쟈니 부엑(Johnny Wujek)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원더걸스의 이번 의상은 케이티 페리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 마무리 작업까지 맡은 것"이라며 "케이티 페리가 독특한 무대 의상으로도 유명한 만큼 원더걸스 역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한 선예의 퍼포먼스, 더욱 성숙한 모습의 소희, 강렬한 느낌의 예은, 폭발적인 카리스마의 유빈, 도발적인 눈빛의 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컴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원더걸스는 오는 7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새 앨범이 발매된 뒤 다음 주인 11월 둘째 주에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11월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칠 원더걸스는 12월에서 내년 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어 원더걸스는 내년 상반기에 LA에서 준비 중인 영화 'WonderGirls at the Apollo' 시사회에 맞춰 미국으로 떠나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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