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제작 WE 멤버 강한, 알고보니 블랙비트출신

길혜성 기자  |  2011.11.02 09:25
WE의 강한 ⓒ스타뉴스 WE의 강한 ⓒ스타뉴스


DJ DOC의 김창렬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는 신예 4인 혼성그룹 WE(위)의 멤버 중 한 명이 과거 유망 아이돌그룹의 일원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인 다름 아닌 '강한'(Kang Hang·본명 정지훈)이다. 빼어난 춤 실력으로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한 강한은 지난 2002년 결성된 5인 남자 아이돌 그룹 블랙비트 멤버로 활동했다. 강한은 당시 팀에서 안무를 주로 담당했다.

강한은 이번에 마초(MACHO) 만두(Man Do) 및 홍일점인 로지(Rosie)와 함께 4인 혼성 그룹 WE를 탄생시키며, 오랜 만에 팬들 가까이 서게 됐다.


WE 측은 2일 스타뉴스에 "강한은 정말 멋진 퍼포먼스의 소유자"라며 "WE의 다른 멤버들 역시 춤에 있어서만큼은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강렬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 역시 새로운 팀 WE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강한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WE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문글을 "WE 강한입니다. 저희 신인혼성그룹 WE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란 내용으로 바꿨다.


한편 WE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데뷔곡 '비가'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갖고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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