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번째 호주行..'뮤직페스트 in 시드니' 개최

최보란 기자  |  2011.11.02 11:13


MBC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이어 또 한 번 호주에서 공연을 펼친다.

MBC는 창사 50주년과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호주 시드니 ANZ스타디움에서 'K-POP 뮤직페스트 인 시드니'를 개최한다.

'K-POP 뮤직페스트 인 시드니'의 연출을 맡은 정창영 PD는 "오는 7일 공연 준비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며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 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K-POP 해외 콘서트의 일환이다. 3월 태국에서 개최된 '코리안 뮤직웨이브 인 방콕', 6월 프랑스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8월 일본에서의 'K-POP 올스타 라이브 인 니가타', 지난 '나는 가수다' 멜버른 공연에 이은 5번째 해외 콘서트 인 것.

특히 앞서 '나는 가수다'의 호주 멜버른 공연 이후 두 번째 호주 방문으로 눈길을 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10월 12일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22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 PD는 "올해는 이번 호주 공연이 MBC의 K-POP 공연 마지막일 될 전망이다"라며 "내년에도 공연이 이어질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시드니에서 뜨겁게 펼쳐질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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