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美·캐나다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

윤성열 기자  |  2011.11.02 11:11


가수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이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힙합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집계 결과에 따르면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 '열꽃' 파트2 는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힙합·랩 부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나라에서 반응도 뜨겁다. 일본에서는 '열꽃' 파트2와 파트1이 각각 4위와 10위에 올랐다. 노르웨이에서는 2위, 뉴질랜드는 3위, 호주는 5위를 기록했다.

앞서 그룹 에픽하이 음반으로 한국인 최초 힙합 종주국 미국에서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써 학력 논란에 휩싸이며 2년의 공백기를 보냈던 타블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게 됐다. 더욱이 이번 음반은 타블로가 지난 아픔을 딛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한편 타블로는 오는 12월과 내년 1월 한국, 일본에서 열리는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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