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사진출처=육군훈련소 홈페이지>
'훈련병' 환희(29·본명 황윤석)가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오전 현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보고픈 얼굴 검색' 코너에는 가수 환희의 사진이 올라 있다. 사진 속 환희는 훈련소 동기들과 한데 모여 오른 주먹을 불끈 쥔 채 씩씩한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앞서 환희는 지난 10월27일 100여 한일 팬들의 배웅 속에 입소했다. 환희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공익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환희는 습관성 어깨 탈골로 공익근무를 하게 됐다.
한편 환희는 지난 1999년 브라이언과 함께 결성한 남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가요계에데뷔, 수준급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8월에는 첫 솔로앨범을 내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환희는 그 간 드라마 MBC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여인' 및 SBS '사랑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