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사랑해요" 英 런던공항 북새통

김현록 기자  |  2011.11.02 11:09


한국 아이돌 그룹 사상 처음으로 런던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샤이니의 방문에 런던 히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뤘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런던한국영화제 오프닝 갈라 콘서트 'SHINee in London'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 샤이니는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팬들은 평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이름과 애칭 등이 담긴 한글 플랜카드를 들고 운집, "샤이니 사랑해요", "샤이니 빨리와" 등을 외치며 샤이니의 입국을 기다렸다.

샤이니가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에 마중 나온 소녀팬들이 샤이니를 향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순식간에 북새통을 이뤘으며, 조용했던 히스로 공항이 소녀들의 환호소리와 카메라 플래시 세례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샤이니의 이번 공연은 예매 1분 만에 영국 최대 극장 체인인 오데온의 예매시스템을 사상 최초로 다운시켜 영국 내 100여개 극장의 영화 예매까지 무려 5시간 동안 마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샤이니의 오프닝 갈라 콘서트 'SHINee in London'은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런던 오데온웨스트엔드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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