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의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에 유재석과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리쌍극장'에 유재석·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에서 길, 개리와 호흡을 맞춘 유재석 정형돈은 게스트 출연을 통해 친분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들은 '리쌍극장'의 완벽한 무대 퍼포먼스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리허설에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 한편 공연의 질을 더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리쌍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또 다른 게스트인 허니패밀리가 무대에 서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감동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연예계 미친 인맥 종결자로 익히 정평이 나있는 리쌍이기에 이번 단독콘서트 '리쌍극장'의 게스트로 누가 등장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리쌍은 그 성원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최고의 게스트를 초청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리쌍은 이번 콘서트에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힘겹게 음악을 시작했던 이야기부터 사랑과 인생을 담은 진솔한 노래들로 대중들의 가슴을 잔잔히 적셨던 이야기, 주옥의 명곡들을 함께 만들었던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환상적인 하모니 등 오직 리쌍만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리쌍은 '리쌍극장'을 마친 후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전국투어 공연에는 유재석, 정형돈에 이어 어떤 초호화 게스트가 무대를 장식할 것인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