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타블로가 자신의 자작곡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타블로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블로, 유통기한"이라는 제목의 글과 앨범 가사집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타블로의 새 앨범 '열꽃'에 수록된 '유통기한'의 가사가 있다.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될 까봐. 더 이상 듣지 않는 음악이 될 까봐. 텅 빈 극장에 영화처럼 버려질 까봐. 두려워"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자신이 지은 가사를 통해 현재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달 13일 '에어백' 선 공개 및 21일 첫 솔로앨범 파트1 음반 타이틀곡 '나쁘다' 발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여전한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