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10월 30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7.4%보다 1.2%포인트 상승된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기록한 9.0%,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1부-시크릿'이 기록한 3.3%, '자유선언토요일2부-불후의명곡2'가 기록한 9.4를 가볍게 누른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세바퀴'는 15.2%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수학능력평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교 고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생 등 총 여섯 그룹의 비교대상을 초청해 멤버들과 퀴즈 대결을 벌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재미와 교육적인 면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