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절권도 고수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6일 OCN에 따르면 연정훈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6화 '파이트클럽'편에서 파격적인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파이트클럽'편의 인트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선공개되며 네티즌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총 1분 분량으로 연정훈이 어두운 무대 위에서 이소룡의 직계 제자인 세계적인 절권도 고수 김종학 감독과 함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연정훈은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파워풀한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리얼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촬영은 며칠에 걸쳐 철저하게 합을 짠 상황에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편 '파이트클럽'편에서는 온라인 파이트 클럽 카페 회원들이 'PK(Player Killing,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를 현실에서 실행하는 '현피'가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현피'에 참가했던 5명의 무술 고수 중 한 명이 처참하게 살해되면서 함께 참가했던 나머지 4명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모조리 범행을 부인하며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