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길은 6일 오후 12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전 전교 4등 한 적 없어요. 중학교 때 반에서 4등 한 게 전부라고요. 그것도 단 한 번"이라며 중학교 시절 전교 4등을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어 "그 뒤에 헷갈렸다고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에는 안 나갔나 봐요. 18년 전 일이에요. 어제는 콘서트하느라 무도 멤버들과 본방사수 못 했네요. 아무튼 전 3년 내내 꼴찌였어요. 전교에서"라는 글로 자신의 성적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길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고2부터는 전교 꼴찌도 못했어요. 졸업할 때까지 전학 온 한 친구가 단독으로 꼴찌로 독주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요. 젠장. 그 때만 생각하면 억울합니다"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앗 아니었구나" "편집됐었군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은 앞서 과천외고 출신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MBC '무한도전'의 지난 2월 방송분에서 중학교 시절 전교 4등을 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