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Wonder world', 美·加 아이튠즈 톱100 진입

윤성열 기자  |  2011.11.07 08:57


걸그룹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이 국내에 이어 북미권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는 7일 오후 8시 30분 현재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음원 앨범차트에서 모두 96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톱100에 올랐다.


앞서 이날 자정 공개된 정규 2집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는 공개 직후 멜론, 벅스 뮤직, 엠넷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변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원더걸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비롯해 멜론,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비 마이 베이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해 5월 '2DT' 활동 이후 1년6개월 만에 국내에서 발표하는 신곡으로 앞서 공개된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그동안 중독적인 음악과 더불어 인상적인 안무를 선보인 원더걸스의 이번 새 무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걸스는 복고 코드가 아닌,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로 무대를 꾸며 기존 모습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각오다.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 외에도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y)'로 잘 알려진 안무가 존테와 케이트 페리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자니 부엑의 스타일링으로 세계적인 감각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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