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vs 소시? 천만의 말씀! 원걸·소시 vs 슈스케3

김관명 기자  |  2011.11.07 10:17
왼쪽부터 원더걸스, 소녀시대, 버스커버스커/울랄라세션 왼쪽부터 원더걸스, 소녀시대, 버스커버스커/울랄라세션


원더걸스가 돌아왔다. 7일 0시 타이틀곡 'Be My Baby'를 내세운 정규 2집으로 컴백하자마자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The Boys'로 진작 컴백한 소녀시대와 맞대결은 이제부터다.


하지만 이는 걸그룹에 한정된 얘기다. 전체 음원차트를 보면 11월 음원경쟁이 꼭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구도로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 같다. 지난 10월부터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스타K3' 파워가 두 쟁쟁한 걸그룹의 양파전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는 원더걸스의 'Be My Baby'가 1위, '슈스케3'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이 2위,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가 5위를 달리고 있다. 소녀시대의 'The Boys'는 7위. 이어 원더걸스의 'Me, in'이 9위, 'Girls Girls'가 10위, 'G.N.O'가 13위,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15위다.


'슈스케3' 파워가 주춤한 듯 하지만 이날 낮12시에는 지난 4일 톱2 결정전에서 부른 '슈스케3' 3곡이 공개될 예정이라 '원더걸스 vs 슈스케3' 대결은 그때부터가 진짜다. 4일 방송분에서 울랄라세션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버스커버스커는 보아의 '발렌티', 투개월은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불렀다.

더욱이 '슈스케3' 결승전이 오는 11일 밤11시 열리는 터라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의 이슈몰이는 이를 전후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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