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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PD가 리쌍 콘서트 후기를 남겼다.
김태호PD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리쌍극장'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갖고싶다' 강개리, '재미없다' 길성준과 레전드 명호, 주라, 디기리, 영풍이 다시 뭉친 허니패밀리! '우리 같이해요' '랩교1막' '남자 이야기'를 라이브로 다시 듣다니"라는 글로 리쌍 콘서트의 감상을 남겼다.
이 글을 본 하하는 "형 왔었어요?"라며 김태호PD에게 글을 남겼고 이에 그는 "난 어제! 홍철이랑! 오늘 게스트는 형돈이만 나왔었지?? 재미없었겠다. 어제는 재석이형이 완전 뒤집어놨는데"라며 유재석의 등장으로 후끈 달아오른 콘서트 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긴 어제도 재석이형의 뜨거운 무대 뒤에 형돈이가 나와서. 몇몇 착석하시더라고"라며 재치 있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4,5일 리쌍 단독콘서트 '리쌍극장'에는 유재석, 정형돈 등이 출연해 리쌍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유재석은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당시 입었던 핫핑크 슈트와 단발머리 가발, 선글라스로 등장해 '그랜드 파이널', '압구정 날라리' 등을 열창해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