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정재형이 SBS 새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SBS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며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인지도, MC가 정재형인 것도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재형이 S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지난 3월 종영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유사한 형식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형은 올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예능대세'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에는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 그 두 번째'라는 단독콘서트를 갖고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