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풀리지 않는 신비, '세븐락 매몰법'

박정웅 기자  |  2011.11.10 07:36


쌍꺼풀 수술은 했느냐 안 했느냐를 두고 따지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대중화되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유도하는 시술방법으로는 아이디병원 뷰티플렉스의 세븐락몰락법이 대표적이다. 풀리지 않는 수술법으로 선보인 이 방법은 눈꺼풀 7곳에 1~2mm의 미세한 구멍을 내어 쌍꺼풀을 만들고, 눈꺼풀의 연결선이 짧아 촘촘해지면서 쌍꺼풀이 풀리지 않는 이점이 있다.

기존 매몰법은 눈꺼풀 4~5곳에 1~2mm의 작은 구멍을 통해 눈을 뜨게 하는 근육과 눈꺼풀을 집어 피부를 묶어주는 방법으로, 눈의 연결선이 길고 쌍꺼풀이 잘 풀려 재수술의 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세븐락매몰법은 눈꺼풀에 포인트를 늘려 쌍꺼풀라인을 뚜렷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풀림을 방지할 수 있고, 절개법처럼 큰 눈매를 갖게 한다.

따라서 눈과 근육이 얇은 편이거나 눈과 쌍꺼풀이 풀린 재수술환자, 절개법이 두려워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수술시간은 20~30분으로 2~3일 후면 일상 활동이 무난하고, 조직손상이 적어 5일 후면 흉터가 나지 않는다. 이처럼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빠르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김준성 아이디병원 뷰티플렉스 원장은 "최근들어 쌍꺼풀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수술법의 기술도 다양해지고 발전해지고 있다”며 “굳이 칼을 대는 절개법을 하지 않아도 매몰법만으로도 충분히 자연스럽고 잘 풀리지 않는 쌍꺼풀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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