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반만의 컴백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차트를 올킬한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의 전세계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를 강타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Be My Baby'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 속에 불과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을 돌파, 전세계 유튜브 메인페이지에 인기영상 및 전세계 유튜브 최다 즐겨찾기 영상으로 소개되며 각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또 'Be My Baby' 뮤직비디오는 9일 유튜브에서 380만 조회수 돌파 및 전세계 음악 부문은 물론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많이 본 영상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3일째인 10일 오전에는 457만을 돌파하는 무서운 저력을 보였다.
한국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한국 지역이 아닌 전세계에서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1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원더걸스의 컴백이 다가올수록 원더걸스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가 국외에서도 높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소식에 원더걸스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또 전세계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오르게 되어 너무나 벅차고 영광스럽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두가 기다리시는 만큼 멋진 컴백 무대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다가오는 1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