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김래원이 회당 5000만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에서 회당 5000만원에 출연 계약을 맺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출연료다. '천일의 약속'이 총 20부작임을 감안하면 김래원은 이번 작품으로 총 10억원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
김래원은 지난 8월 제대 후 '천일의 약속'으로 드라마에 복귀했다. '천일의 약속'은 김래원 외에도 수애, 이미숙 등 톱스타 연기자와 스타작가 김수현이 함께한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방송 이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