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서지영(30)이 신부대기실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오후 공개된 신부대기실 사진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서지영은 하얀 부케를 든 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행복감이 환한 표정에 고스란히 담겼다.
서지영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료 스타들의 축복 속에 5세 연상의 사업가 김경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지영과 김씨는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그 간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오다 마침내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테이가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한고은 이유리 박광현 이창훈 황보 김미연 및 유진 기태영 부부, 하리수 미키정 부부 등 동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서지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지영 부부는 결혼식 뒤 미국 서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