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쇼핑호스트로 활약 중인 김미진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미진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형제자매 특집에 김준호와 함께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동생의 미모에 개그맨들이 탐을 내지 않았냐'는 물음에 "장동민이 한 번 들이댔다가 나한테 뺨 맞았다. 장동민은 사기꾼이다. 명함만 20개 가지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어떻게 작업을 해왔냐'고 묻자 동생 김미진은 "조금 이상한 것 같긴 했다. 집에 놀러오면 장동민 씨가 얼굴을 들이대고, 초면에 스킨십을 좋아해서 등을 좀 긁어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