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5년 만에 연애금지령이 해지된 사실을 전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600회 특집에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해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원더걸스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드디어 박진영 사장님으로부터 공개연애를 허락 받았다"며 5년 만에 연애 금지령이 풀린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같은 회사에 2PM등이 있는데 어떻냐?"는 리포터의 질문에는 고래를 절레절레 흔들며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리포터는 "올해 20살이 된 소희의 이상형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소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배우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 한 제작진이 "이성배 아나운서는 남자친구로서 어떻냐?"고 묻자 원더걸스 멤버들은 서로에게 대답을 미루며 끝까지 답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 멤버들은 걸그룹 라이벌 소녀시대보다 나은 점으로 "사람들이 원더걸스의 노래를 들을 때 안무를 같이 떠올리는 것"이라고 꼽으면서도 "그런데 소녀시대는 정말 예쁘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고 덧붙여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