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옹달샘' 의리과시 "돈 벌면 너희에 헌납"

임승미 인턴기자  |  2011.11.14 09:06


개그맨 장동민이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맨 유상무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사나이 장동민의 약속!"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장동민은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유상무가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1979년도 7월 20일생 장동민입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저는 돈을 앞으로 20조 이상을 벌 겁니다. 20조에서 40퍼센트 지분은 유상무에게 있습니다. 그럼 8조? 8조라서 미안합니다"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이어 그는 "유상무는 자기가 버는 거 말고 8조의 재산이 있습니다. 유세윤도 8조의 재산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6조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해 유상무가 "4조잖아. 돈 못 벌겠네. 바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저는 바보입니다. 저는 바보고 돈도 없는데 내 사랑하는 친구들이 8조가 있어서 저는 부자입니다"라며 "상무야 세윤아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너희들한테 다 헌납하고 살게. 약속"이라며 '옹달샘'에 대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술 마시고 뭐하시는 거예요!" "동민아저씨 완전 귀여우세요" "술 깨고 나면 후회하실 텐데요" "역시 옹달샘의 의리는 최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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