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예고편에 강호동..왜? 나PD "여전히 큰형"

문완식 기자  |  2011.11.14 11:21
<사진=\'1박2일\' 화면캡처> <사진='1박2일' 화면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예고편에 강호동의 얼굴을 계속해 등장시키며 그에 대한 변치 않는 마음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지난 9월 초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1박2일'에서도 하차한 상태. 하지만 그가 하차한 뒤에도 방송 말미 예고편 시작 영상에는 그의 캐리커처가 여전히 남아 있다.

예고편 시작 '다음주' 글자 밑에 멤버들 중 가장 앞서서 얼굴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아직 수정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여전히 멤버라는 의미인가"등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연출자 나영석PD는 14일 오전 스타뉴스에 "강호동씨의 얼굴을 빼는 등 수정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나PD는 "강호동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방송을 쉬고 있지만 그는 멤버들에게 있어 여전히 큰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씨가 잠정은퇴를 선언하면서 '1박2일'에서도 빠졌지만 공식적으로 '1박2일'을 그만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스태프나 멤버들은 강호동씨가 '1박2일'은 그만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쉬고 있을 뿐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지난 13일 27.1%(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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