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 잘될 줄 알았다? 어리석은 말"

윤성열 기자  |  2011.11.14 21:45
박진영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걸 그룹 원더걸스의 컴백 성공에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걸스 앨범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구요? 미래를 내다보는 건 중요하지만 미래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성공하든 실패하든 똑같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실패란 껍질 속엔 값진 교훈이란 열매가 숨겨져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래서 '난 잘 될 줄 알았어' 같은 어리석은 말은 하지 말고, 일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똑같은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실패해도 성공했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드리자"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7일 정규 2집 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를 발표하고 1년 6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했다.

앨범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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